(연극,뮤지컬)
2022. 9. 16.
서편제 220915 이자람김준수김태한채태인
정말...아름다운 이야기였어... 맨 처음에 길을 가자 듣는데 눈물이 나더라...ㅅㅂ 둘이서 하나라서... 초반에 나오는 송화가 거대한 고목이나 당산나무 같았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듯했음 동호가...재회가 아니라 귀향 근데 햇덩이 처음에 등장하는 유봉 너무 안 무서워서... 뙤약볕이 소리하는것처럼 느낀건 더위를 먹어서인게 아닐까요,,, 엄마 취향이 마이너하신듯합니다... 햇덩이 하면서 앞머리 확 쓸어올려서 헝클어진거 좋은듯... 혼란스러워보임... 살다보면 람신 나와서 아역이랑 마주볼때 정말 환하게 백구웃음 지어주는거 너무 좋다... 어른 같다... 당연함 어른송화임 그리고 동호 옷갈아입고 나오는데 너무 잘어울려서 웃기다ㅋㅋㅋㅋ수상할 정도로 한복이 잘 어울리는 남자 살다보면... 여기서부터도 너무너무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