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2026. 4. 9.
두산인문극장2026:: 1강_문명과 야만 사이
요즘 공연장에서 진행하는 좋은 강연들이 많다.명동인문학이나, 두산인문극장이 그 예시이다.공연이 없는 날에는 그냥 비어 있는 공연장에서 이런 인문강연을 개최하는 것은 정말 훌륭한 기획인 것 같다.공연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공연장에 익숙해질 수 있어서 좋고, 공연을 즐기던 사람들은 인문 강연이 내게로 와서 좋고. 두산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첫 강연의 주제는 이었다. 강연자는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김영민 교수. 무엇이 지금 한국의 정체성을 만들었는가? 이와 관련하여 '문명국'에 대한 한국의 정의와 그에 대한 반향으로 만들어진 한국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리였다. 정체성이라는 것은 사실의 나열만으로는 규정할 수 없다.개인 또는 공동체가 무엇을 지향하고 열망하는지를 알았을 때 정체성은 분명해진다.그러나,..